차관칼럼
차관칼럼 기사 총 57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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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하기 좋은 계절, 봄
    여행하기 좋은 계절, 봄

    봄에 여행하기 좋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지만, 어디를 여행할지 정하는 것은 여행을 시작하는 데 있어 많은 사람에게 큰 장벽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계획을 잘 세우지 못하는 나 역시 여행을 갈 때 가장 어려운 일은 어디로 갈지 결정하는 것이다. 선수 시절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지역을 방문한 적은 많지만, 관광을 목적으로 여행한 경험은 많지 않기 때문이다. 나를 포함

    2025-05-25 18:42:14
  •   오사카 엑스포에서 본 K푸드
    오사카 엑스포에서 본 K푸드

    지난 5월 13일은 2025 오사카 엑스포에서 지정한 '한국의 날'로 우리나라의 문화와 산업을 세계에 알리는 뜻깊은 날이었다. K푸드도 빠질 수 없는 핵심 콘텐츠로서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그 우수성과 무한한 가능성을 선보였다. 파프리카, 참외 등 신선 농산물은 물론이고 라면, 음료, 과자 등 다양한 가공식품이 일본 시민들과 해외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김밥 �

    2025-05-18 19:05:40
  •   과학기술 혁신해 대한민국을 혁신하자
    과학기술 혁신해 대한민국을 혁신하자

    지난 3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새로 임명된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 마이클 크라치오스 실장에게 '미국 혁신의 황금기'를 열어줄 것을 당부하면서 다음 세 가지 질문이 담긴 서한을 보낸 바 있다. "경쟁국 대비 기술우위를 유지하고 인공지능(AI), 양자, 원자력 등 핵심 신흥기술에서 압도적 우위를 확보할 방안은 무엇인가?" "연구자의 획기적 발견을 지원�

    2025-05-11 19:08:20
  •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의 최대 규모 행사인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4월 20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회 기간 동안 6억6000만달러(한화 약 9900억원)에 이르는 상담이 이뤄졌으며 이 가운데 4990만달러(한화 약 740억원) 상당의 수출 계약이 체결됐다. 2002년 시작해 올해 23번째를 맞는 이 대회는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제인들에게 모국과의 연�

    2025-05-02 08:57:59
  •   우리 몸을, 지역을, 지구를 살릴 '숲푸드'
    우리 몸을, 지역을, 지구를 살릴 '숲푸드'

    쌀쌀했던 겨울을 지나 4월 초, 날이 맑아지고 햇살이 따사로운 청명이 되면 우리 선조들은 취나물 등 향이 올라오는 산나물을 뜯고 쑥으로 떡을 만들어 먹으며 무르익는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곧 다가오는 5월에는 취나물, 곤드레 등 다양한 산나물이 제철을 맞아 소비자들을 찾아온다. 산나물은 그 이름부터 산림에서 생산하는 '임산물'임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또한 밤

    2025-04-27 19:50:15
  •   추경 全단계에서 가속 페달이 필요하다
    추경 全단계에서 가속 페달이 필요하다

    대장장이는 쇠가 달궈졌을 때 두드린다. 농부는 농작물 성장기에 물을 준다. 이미 말라 비틀어진 쭉정이 벼에 물을 줘봤자 알곡이 될 리 없다. 나랏돈도 마찬가지다. 같은 돈이라도 제때, 그리고 제대로 쓰면 값어치가 커진다. 재정의 '가치'는 타이밍에 좌우되기 때문이다. 이번에 정부가 산불·통상·민생 등에 대응하기 위해, 서둘러 12조2000억원 규모의 '필수 추경안'을

    2025-04-20 18:12:12
  •   다양한 가족의 든든한 동반자, 가족센터
    다양한 가족의 든든한 동반자, 가족센터

    여성가족부가 오래전 '가족' 하면 떠오르는 단어를 설문조사한 적이 있다. 그 결과 1위는 '사랑'이었다. 올림픽 등 각종 시상식의 수상소감 대부분이 가족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표현임을 봐서도 알 수 있듯이 가족은 우리 삶의 중심이고 힘의 원천이다. 하지만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가족으로 인해 상처받고 어려움을 겪는 것도 사실이다. 위 조사에서도 일부는 '상처' '오�

    2025-04-13 18:38:05
  •   배달·택배 편하지만, 소상공인 큰 짐
    배달·택배 편하지만, 소상공인 큰 짐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바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당 택배 이용건수는 2023년 기준 100.4건으로 2020년 65.1건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주요 증가사유는 무료 배송·반품과 같은 특별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이용 부담은 낮아지고 편리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증가 추세는 배달부문도 마찬가지다. 치킨, 짜장면뿐만 아니라 작게는 커피 한 잔까지 일상생활에

    2025-04-06 19:2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