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비상경제장관회의 개최
또 공급망안정화법에 따라 특정국 의존도가 높아 공급망 위험이 커진 나프타를 경제안보품목으로 한시 지정한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제8차 공급망안정화위원회를 주재하며 "석유 최고가격제에 이어 경제안보품목 지정 등 가용한 정책수단을 바로바로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정부는 중동 고의존 품목 수급동향 및 공급망 안정화 지원방안, 중동상황 관련 경제분야 합동 비상대응 방향 등을 논의했다.
중동 고의존 경제안보품목 취급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2.3%p 우대금리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정부는 민생과 산업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안도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13일부터 시행된 석유제품 최고가격제 안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구 부총리는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정유사 공급가격이 대폭 내려간만큼 주유소의 소비자가격도 지체없이 더욱 낮아져야 한다"고 했다.
휘발유 가격은 하락세인데, 폭이 크지는 않다. 지난 10일 휘발유 기준 L당 1907원까지 오르다가 최고가격 시행이후 1830원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정부는 추가 대체 공급선을 발굴하는 등 에너지 수급 관리에도 총력을 다한다.
필요하다면 자동차 부제 등 다각도의 수요관리 대책을 검토 중이다. 또 정유사 수출물량 제한, 석탄발전 상한 탄력 운영, 원전 이용률 제고,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 수요 절감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서영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