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윤의 밀리터리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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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탄두 싣고 시속 400㎞로 적진 침투… 스페인산 'AI 자폭 드론'

9㎏ 탄두 싣고 시속 400㎞로 적진 침투… 스페인산 'AI 자폭 드론'

[파이낸셜뉴스] 유럽의 주력 전투기 '유로파이터'의 최종 조립 라인을 보유한 항공우주 산업의 숨은 강국 스페인이 차세대 무인 전력 시장에서 독자적인 실력을 드러냈다. 스페인의 대표적인 항공우주 기업 세네르(Sener)가 선보인 차세대 스텔스 무인기 'SRC 100 레이저(Razor)'는 유럽의 차세대 국방 주권 확보를 위한 'SIROCO 프로그램'의 첫 번째 실전형 소모성 공격 자산이다. SRC 100

포스트 중동전선의 먹구름, 다음 종착지는 '동북아' 韓 생존의 열쇠는

포스트 중동전선의 먹구름, 다음 종착지는 '동북아' 韓 생존의 열쇠는

[파이낸셜뉴스] 중동과 유라시아의 연쇄 충돌이 종착역을 향해 가면서, 글로벌 신냉전 질서의 태풍의 눈이 동북아 전선으로 급격히 이동하고 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가 이란 혁명수비대(IRGC)의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이란 석유 수출의 심장인 하르그섬 인프라 일부와 인근의 유조선을 연쇄 타격·침몰시키기 시작하면서 국제 안보 지형에 경고음을 던지고 있다. 이�

경제·안보 결속 다지는 美·日… '안보 특이점' 진입한 동북아 안보지형

경제·안보 결속 다지는 美·日… '안보 특이점' 진입한 동북아 안보지형

[파이낸셜뉴스] 최근 트럼프 미 대통령의 지시로 정례 한미연합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가 야외기동훈련(FTX)이 절반 수준으로 축소되는 등 파행을 겪은 끝에 지난 21일 조기 종료됐다. 이번 초유의 사태를 놓고 한미 외교안보 라인을 바라보는 시선이 가볍지 않다. 이번 상황을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한 외교적 여건 조성'이나 '역내 정세 관리의 일환'으로 보는 분�

대중국 봉쇄망 구축하는 미·일 방산혈맹… 차세대 드론·위성 네트워크로 진화

대중국 봉쇄망 구축하는 미·일 방산혈맹… 차세대 드론·위성 네트워크로 진화

[파이낸셜뉴스] 미국과 일본이 중국의 인도·태평양 지역 전략 거점 고립화 및 대응 봉쇄망 구축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양국 군사·방산 동맹의 연대는 차원을 달리하며 강화되는 양상이다. 미 국방부 고등연구계획국(DARPA)과 일본 방위장비청(ATLA)이 공동 집행하는 차세대 무인기 및 대드론 전자전 예산은 2026 회계연도 기준 이미 1280억엔(약 8억5000만달러, 약 1조1

글로벌 드론 공급망 재편·전술핵 위협… 韓 생존전략은

글로벌 드론 공급망 재편·전술핵 위협… 韓 생존전략은

[파이낸셜뉴스] 기로에 선 중동의 벼랑 끝 대치와 4년 6개월째로 접어드는 우크라이나 전장의 참상은 현대전이 군사력의 크기에 반드시 비례하지 않는, 고도의 외교적 속내와 분산형 기술 생태계의 결합임을 증명하고 있다. 유사시 미·중 충돌의 최전선인 인도-태평양 전구에선 대만이 중국산 부품을 배제한 드론 공급망 재편에 천문학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최근 엘브

우크라이나, 고속 스텔스 드론 '브라보' 1000㎞ 떨어진 후방 타격

우크라이나, 고속 스텔스 드론 '브라보' 1000㎞ 떨어진 후방 타격

[파이낸셜뉴스] 최근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무려 1000㎞ 이상 떨어진 러시아 사마라주의 노보세메이키노 와일드 베리스 물류센터가 순식간에 초토화되는 등 러시아 후방 종심을 겨냥한 타격 공세가 전례 없는 수준으로 강화되는 모양새다. 이 충격적인 공습의 중심에는 우크라이나 방산 벤처 '트리아다 로보틱스(Triada Robotics)'가 개발해 실전 배치한 신형 장거리 자폭 드론 '브라�

美 공중 전술 판도 바꾸는 '대형 드론 헌터 킬러' 무인 틸트로터 '썬더'

美 공중 전술 판도 바꾸는 '대형 드론 헌터 킬러' 무인 틸트로터 '썬더'

[파이낸셜뉴스] 그 자체로 다양한 무기체계의 플랫폼이자 활주로가 필요 없는 대형 인공지능(AI) 고속 무인 기체가 공개됐다. 미국의 틸트로터 공격기 '썬더(Thunder)'는 최고속도 시속 약 520㎞(280노트), 최대 항속거리는 약 1500㎞의 비행 성능을 목표로 설계됐다. 헬기처럼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VTOL)을 한 뒤, 비행 시에는 로터를 앞으로 기울여 고정익기처럼 고속 순항한다. 지�

유럽·중동 戰區의 일체화 움직임…위기의 'CRINK', 한반도의 안보 설계는

유럽·중동 戰區의 일체화 움직임…위기의 'CRINK', 한반도의 안보 설계는

[파이낸셜뉴스] 지구촌 안보 지형이 유럽과 중동, 그리고 인도·태평양 전구가 하나로 묶이는 전례 없는 지정학적·지경학적 대전환기를 맞이했다. 미국의 글로벌 안보 전략과 반서방 권위주의 진영의 전략이 충돌하면서 최근 '크링크(CRINK, 중·러·이란·북한)' 카르텔은 에너지 수급을 비롯한 연쇄적인 군사·경제적 타격과 군수 마비로 인해 동시다발�

중국, 대만 해협 막고 美 본토 겨냥한 'HQ-16F·SLBM' 쌍끌이 무력시위

중국, 대만 해협 막고 美 본토 겨냥한 'HQ-16F·SLBM' 쌍끌이 무력시위

[파이낸셜뉴스] 중국은 최근 대만 해협을 정조준하는 최신형 방공 미사일을 공개한 데 이어, 태평양 공해상에서 전략핵잠수함(SSBN)을 동원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실사격까지 감행했다. 군사 안보 전문가들은 대만 유사시 외부 세력의 접근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중국의 반접근·지역거부(A2/AD) 전략이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한·미·일에

중동서 대가 치르는 '반서방 연대 CRINK' 동북아·한반도 겨눈다

중동서 대가 치르는 '반서방 연대 CRINK' 동북아·한반도 겨눈다

[파이낸셜뉴스] 미국이 이란 해협을 겨냥해 다시 시작된 해상 봉쇄 조치로 반서방 권위주의 안보 연대 카르텔 이른바 '크링크(CRINK, 중·러·이란·북한)'가 시험대에 올랐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 대(對) 반서방 진영의 힘겨루기는 남미와 중동을 거쳐 인도·태평양 전선과 한반도 주변 공역으로 전이되고 있다. 미국은 최근 압도적 위력의 공대함 미사일 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