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윤의 밀리터리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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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무기 시대에도 최종병기는 '인간'… 더 중요해진 특수부대

AI무기 시대에도 최종병기는 '인간'… 더 중요해진 특수부대

[파이낸셜뉴스] 현대의 안보 위협은 더 이상 단일 군종이나 특정 무기체계만으로 통제할 수 없다는 것에 있다. 미국의 새로운 국가방위전략(NDS)이 천명한 '통합 억제(Integrated Deterrence)'는 핵전력과 사이버, 고도로 정예화된 특수작전 자산에 이르기까지 모든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적이 도발을 통해 얻을 이익보다 치뤄야 할 대가가 압도적으로 크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심�

美 '세계의 경찰' 대신 '선택과 집중'... 韓, 동북아 안보 주도성·책임 커진다

美 '세계의 경찰' 대신 '선택과 집중'... 韓, 동북아 안보 주도성·책임 커진다

[파이낸셜뉴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최근 공개한 국가방위전략(NDS)에는 미 본토 방어와 중국 견제를 최우선으로 하는 '선택과 집중'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NDS의 핵심 키워드는 '통합 억제'의 실전적 변용이다. 미 전략예산평가센터(CSBA)와 랜드(RAND)연구소 등 세계 유수의 싱크탱크들은 이번 전략을 "미국이 전 세계 모든 분쟁을 미국이 홀로 맡지 않겠다는 선언이자

격변의 2026년 긴장 지속…

격변의 2026년 긴장 지속… "세계 안보 ‘복합 위기’ 대비해야"

[파이낸셜뉴스] 2025년 지구촌 안보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가 전면에 부상하며 전쟁의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변화한 한 해였다. 우크라이나와 중동의 전선은 소모전 속에서도 첨단 무기체계의 실험장으로 변모했다. 미·중 간의 기술 패권 경쟁은 군사 동맹의 블록화를 더욱 심화시켰다. 특히 자국 우선주의에 기반한 각국의 군비 경쟁은 냉전 이후 최�

日·유럽 ‘장거리 타격·방공 능력’ 앞다퉈 키워… 공중전 주도권 탈환 본격화

日·유럽 ‘장거리 타격·방공 능력’ 앞다퉈 키워… 공중전 주도권 탈환 본격화

[파이낸셜뉴스] 일본, 독일, 프랑스 등 서구 진영이 장거리 타격능력과 방공능력의 강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일본은 12식 지대함 미사일 성능개량형 개발 성공에 이어 실전 배치에 나섰다. 독일도 원거리 타격 능력 강화를 위해 타우러스 공대지 순항 미사일 성능 계량 버전을 개발하고, 생산 라인 가동을 재개한다. 프랑스와 이탈리아도 새로운 방공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실�

美 국가안보전략(NSS), 역대 가장 짧아…北 비핵화 빠진 이유는

美 국가안보전략(NSS), 역대 가장 짧아…北 비핵화 빠진 이유는

백악관이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정부의 최상위 외교 및 안보 정책 지침 문서인 새로운 국가안보전략(NSS)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2기 행정부의 국가 안보 목표와 계획을 담고 있다. 또 미국이 어떤 방식으로 세계와 관계를 맺고 스스로의 이익을 지킬 것인지에 관한 종합적인 방향도 포함돼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도 20년 만에 군비통제 �

中·日 갈등 장기화되나… 대만·남중국해 놓고 ‘힘 겨루기’

中·日 갈등 장기화되나… 대만·남중국해 놓고 ‘힘 겨루기’

[파이낸셜뉴스] 최근 중국과 일본 사이의 긴장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표면적인 불씨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대만에서 긴급사태가 발생할 경우 집단 자위권을 발동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이었다. 중국은 대만 문제에 일본이 군사적으로 직접 관여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받아들여 즉각 강하게 반발했다. 군사 외교·안보 전문가들은 고조된 중국과 �

수직이착륙 무인전투기 'X-BAT'… 美공군 게임체인저 부상

수직이착륙 무인전투기 'X-BAT'… 美공군 게임체인저 부상

[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을 기반 초음속 수직 이착륙(VTOL, Vertical Take-Off & Landing)형 '엑스뱃(X-BAT)'은 게임체인저급 대형 무인 전투 드론으로 불린다. 이유는 기존의 공중 유인 전투 체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칼수 있는 잠재력 때문이다. 30일 군과 외교가 등에 따르면 미국은 최근 국내 드론 산업과 공급망 육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X-BAT는 이 같은 미국의 정책 변화에 따른 기

美 vs 中·러 ‘스타워즈’ 돌입… 우주 전자전 무기 경쟁

美 vs 中·러 ‘스타워즈’ 돌입… 우주 전자전 무기 경쟁

[파이낸셜뉴스] 미국 우주군이 개발한 신형 우주 전자전 무기 체계인 '메도우랜즈(Meadowlands)'와 '원격 모듈식 터미널(RMT. Remote Modular Terminal)' 두 시스템이 본격적인 실전 배치 단계에 돌입했다. 메도우랜즈와 RMT의 가장 큰 핵심적인 특징은 지상에 배치되며, 전파 방해·재밍을 통한 소프트킬(Soft Kill, 비물리적) 방식의 비운동에너지 무기다. 미국은 적국의 위성을 물리적으로

中 푸젠함 실전배치 ‘3항모 시대’… 美 ‘해양패권’에 도전장

中 푸젠함 실전배치 ‘3항모 시대’… 美 ‘해양패권’에 도전장

[파이낸셜뉴스] 중국 해군력의 질적, 양적 성장을 상징하는 세 번째 최신예 항공모함 '푸젠함'이 지난 5일 취역 후 실전 배치됐다.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첨단 기술인 전자기식 사출 시스템(EMALS)을 채택해, 기존 항모의 한계를 극복하고 원거리에서 더욱 강력한 전력 투사가 가능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중국 해군력의 급격한 성장은 미국과 동맹국들에겐 �

'한국형 핵잠' 개발 길 텄지만… 원자력협정 개정 등 과제

'한국형 핵잠' 개발 길 텄지만… 원자력협정 개정 등 과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로 열린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도입 문제를 현실로 끌어올리며, 동아시아 군사 지형의 변혁을 일으킬 역사적 사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단도직입적 요청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수용은 한미관계가 기술 의존을 넘어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은 우선 핵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