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美대통령 딸 바버라 3개월 보호관찰명령 받아

      2001.06.10 06:19   수정 : 2014.11.07 14:03기사원문

【오스틴=APAFP연합】미성년자 음주법을 어기고 술을 소지하고 있다가 적발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딸 바버라(19)가 7일 법원으로부터 3개월간의 보호관찰 및 8시간의 사회봉사명령을 받았다.

8일 입수한 법원기록에 따르면 예일대 1년생인 바버라는 보호관찰 및 사회봉사명령 외에도 알코올의 해독성에 관한 교육에 참여해야 하며 100달러의 재판비용도 물어야 한다.


바버라와 함께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타인의 신분증으로 술을 구입하려다 적발된 쌍둥이 제나의 재판일은 오는 31일로 잡혀 있다.

텍사스주립 오스틴대 1년생인 제나는 지난 4월에도 술을 마시다가 적발돼 8시간의 사회봉사명령을 받았다.
텍사스주에서 합법적인 음주연령은 21세며 이를 어길 경우 500달러이상의 벌금 혹은 사회봉사명령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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