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피임효과 ‘에이리스정’

일동제약은 기존의 먹는 피임제보다 호르몬 함량을 줄여 부작용이 적으면서도 여드름까지 치료해 주는 ‘에이리스정’을 일반의약품으로 출시했다.

합성 에스트로젠(에치닐 에스트라디올)과 프로제스테론(레보노르게스트렐) 복합제인 에이리스정은 에스트로젠 함량(0.02mg)이 기존 제품(0.03∼0.035mg)보다 적어 두통·메스꺼움·체중증가 등의 부작용이 크게 줄었으면서도 99% 이상의 피임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일동은 소개했다.

이 제품은 또 테스토스테론의 작용을 억제함으로써 과도한 피지 분비를 억제하고 여드름까지 효과적으로 치료해 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