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건축허가면적 24.5% 증가

      2005.02.24 12:35   수정 : 2014.11.07 21:09기사원문


아파트 건설 허가면적 증가에 힘입어 올 1월 전국의 건축허가면적도 평년수준으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는 지난달 전국 건축허가 면적은 254만평으로 지난해 동기 204만평에 비해 24.5%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최근 5년간 1월 평균(229만평)에 비해서는 10.9% 늘어난 것으로 그동안 줄곧 감소세를 보여 온 건축허가 면적이 평년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건교부는 설명했다.

용도별로 주거용의 경우 122만9000평으로 지난해 1월에 비해 무려 141.8%늘었다.
이에 비해 상업용(47만1000평)과 공업용(29만6000평)은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19.6%,30.9% 감소했다.

1월중 건축물 착공면적도 162만4000평을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의 139만6000평에 비해 16.4% 증가했다.


건교부 관계자는 “올 1월 건축허가 면적이 크게 늘어난 것은 지난해 건축허가 면적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데다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주거용 건축허가가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poongnue@fnnews.com 정훈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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