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현대회장 ‘6·15 평양축전’ 참가

      2005.06.13 13:08   수정 : 2014.11.07 17:42기사원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김윤규 현대아산 부회장이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초청으로 평양에서 열리는 ‘6·15 통일대축전’에 참가하기 위해 14일 방북한다고 현대그룹이 13일 밝혔다.


현대그룹은 현회장의 방북이 북측 아태위원회가 민간대표단 300명과는 별도로 지난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에 기여한 현대그룹의 공을 인정해 특별히 초청해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회장과 김부회장은 민간대표단과 함께 14일 오전 8시30분 인천공항을 출발, 15일 통일대축전에 참가하고 북측의 사업파트너인 아태위원회 관계자들과 만나 사업 전반에 관해 협의한 뒤 17일 오후 귀국할 예정이다.
현회장의 평양 방문은 지난 2004년 5월에 이어 두번째다.

/박찬흥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