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SW진흥원-LGT, 모바일웹콘텐츠 활성화에 맞손

      2008.09.24 10:51   수정 : 2014.11.05 13:21기사원문

휴대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용 인터넷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정부 기관과 이동통신업체가 힘을 합쳤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과 LG텔레콤은 모바일 단말기와 이동통신망 속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는데도 여전히 모바일 웹콘텐츠 시장은 침체돼 있다고 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모바일 웹 기반의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에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합의로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은 모바일 웹콘텐츠 업체 및 웹서비스 업체 등 10여개 업체를 선정해 이들에게 각각 최대 3000만원의 개발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렇게 개발된 콘텐츠는 LG텔레콤의 모바일 웹서비스인 ‘오즈(OZ)’ 전용 웹페이지인 추천 사이트를 통해 서비스될 뿐 아니라 LG텔레콤으로부터 홍보와 마케팅 지원도 받게 된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의 디지털콘텐츠사업단 권택민 단장은 “단편적인 개발 지원 사업이 아니라 LG텔레콤과 함께 선정한 유망 서비스의 마케팅·홍보 지원을 병행함으로써 웹콘텐츠 개발업체들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LG텔레콤 비즈니스개발부문 현준용 상무는 “SW진흥원과 함께 인터넷을 모바일로 사용하는데 적합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상용화하는데 마케팅, 홍보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yhj@fnnews.com윤휘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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