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봄 정기세일 마지막 고객잡기

      2009.04.15 11:12   수정 : 2009.04.15 11:08기사원문
백화점업계가 봄 정기세일 마지막 3일동안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막바지 고객 잡기에 나선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남성정장 가격특가전’과 ‘골든듀 패밀리세일’, ‘롯데 살림의 여왕’ 이벤트를 전개한다.

본점과 잠실점, 영등포점 등 15개점은 피에르가르뎅과 파코라반, 바쏘 등의 정장을 10만원에 100착 한정으로 선보인다. 본점 9층 이벤트홀에서는 모든 다이아몬드와 진주, 유색석 제품을 포함해 최고 60% 할인 판매하는 ‘골든듀 패밀리 세일’을 전개하고, 전점에서는 알뜰주부를 위한 불황기 실속서비스로 칼갈이 서비스 및 발맛사지 서비스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세일 마지막 3일동안 바이어-브랜드 공동기획 상품 2차 물량 30만점을 투입한다.

잡화와 여성의류, 골프, 아동의류 등 브랜드별 기획상품을 정상가격에 비해 40∼50% 가량 저렴하게 내놓을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또 19일까지 실속 혼수수요를 잡기 위해 전점 시계 매장 및 점포별 행사장을 통해 스와치그룹·포실그룹·갤러리어클락 등 13개 입점 협력사와 오리스·세이코·지샥 등 미입점 3개 협력사 상품의 기획상품을 정상가대비 10∼50% 저렴하게 판매하는 ‘시계 페어’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에서 17∼19일 ‘신세계 골프대전’을 열고, 캘러웨이 티셔츠를 4만7000원, 쉐르보 바지를 19만8000원, 슈페리어 티셔츠 6만9000원, 이동수 골프 재킷을 8만9000원에 판매한다.
강남점은 같은기간 디젤 티셔츠를 5만8800원에 판매하고 캘빈클라인 청바지를 7만9000원에 선보이는 ‘진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WEST에서 17∼20일 ‘스티븐알란·스티븐알란걸 고객 초대전’을 진행한다.
참가 브랜드는 스티븐알란과 스티븐알란 걸에서 직수입한 브랜드로 3.1필립림·알렉산더왕·스티븐알란·테이지·휴머니티 등 20여 개 브랜드가 참가해 이월상품을 50%에서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kkskim@fnnews.com김기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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