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소외계층 청소년 대상 화학캠프 실시

      2011.01.13 11:00   수정 : 2011.01.13 09:36기사원문
LG화학이 지방사업장 인근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화학을 체험할 수 있는 ‘화학캠프’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LG화학은 지난 1월 10일부터 22일까지 4차에 걸쳐 지방사업장 인근 지역아동센터 및 저소득층 청소년 400여명을 초청해 ‘젊은 꿈을 키우는 LG화학 화학캠프’를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화학캠프는 화학마술쇼, 화학실험실 등 참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화학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나눔과 봉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글로벌 시민교육과 자신의 미래 비전을 수립해 보는 비전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으로 이루어져 있다.

‘젊은 꿈을 키우는 LG화학 화학캠프’는 LG화학의 대표적인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04년부터 지금까지 임직원 및 지방사업장 인근 주민들의 초∙중학생 자녀 3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해왔다.

이와 관련, LG화학 CHO(최고인사책임자) 육근열 부사장은 “그 동안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실시해온 ‘화학캠프’를 이번 차수부터 지역아동센터 및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실시하기로 했다”면서 “향후에도 교육복지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은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사회복지단체 및 교육청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화학캠프에 참가한 류태현 학생은 “평소 이런 캠프에 참가할 기회가 없었는데 ‘화학캠프’에 참가해서 새로운 친구들도 많이 만날 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며 “친구들과 직접 화학실험을 하고 토의를 하다 보니 어렵게만 생각했던 화학이 쉽게 이해 되고 재미있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LG화학은 향후에도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과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LG화학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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