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에서 구매까지..LG전자,엑스노트 소셜스팟 개설

      2011.01.15 06:30   수정 : 2011.01.14 21:21기사원문
LG전자가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자 상거래인 소셜 커머스 사이트 '엑스노트 소셜스팟'을 업계 최초로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엑스노트 소셜 스팟'은 노트북의 특장점은 물론 사용자가 직접 제공하는 체험 정보 등을 둘러보면서 제품 구매까지 바로 할 수 있는 소셜커머스 사이트로, 제품에 대한 정보, 리뷰, 고객평가 등이 모두 개방된 점이 특징이다.

즉 기업이 제품 정보나 이벤트를 고객에게 일방적으로 전달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소비자 간 생성된 객관적인 정보를 그대로 제공하도록 한 것.

LG전자는 노트북 엑스노트를 '3차원(3D)' '고성능' '스타일' '실속형' '신제품' 등 5 가지로 세분화해 고객들이 원하는 노트북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 제품별 상세 페이지에서 제품사양, 기능, 전문가 리뷰, 소비자 사용경험, 동영상 리뷰 등을 제공해 소비자들이 객관적인 정보 들을 둘러보면서 신뢰를 바탕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했다.


LG전자는 사이트를 활성화하기 위해 4월 7일까지 자신의 블로그나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등 인맥구축서비스(SNS)를 통해 엑스노트를 소개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노트북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소셜스팟' 이벤트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LG전자 한국HE(Home Entertainment) 마케팅팀 이태권 상무는 "복잡한 제품사양 때문에 소비자들이 선택의 어려움을 겪는 노트북의 특성을 고려해 다른 사용자들이 직접 올린 사용 경험을 자유로이 공유함으로써 자신의 활용도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조윤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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