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앞두고 동작인식·3D게임 인기

      2012.05.01 17:03   수정 : 2012.05.01 17:03기사원문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어린이날이 다가오는 가운데 온가족이 안방에서 몸을 움직이면서 즐기는 게임과 3차원(3D) 게임이 눈길을 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어린이날 집안에서 부모와 아이들이 간편하게 즐기며 운동효과도 내는 동작인식 게임 등 다양한 신작이 주목받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 키넥트 전용 타이틀 '키넥트 러시:디즈니·픽사 어드벤처(Kinect Rush:Disney·Fixar Adventure)' 는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디즈니·픽사 영화의 다양한 캐릭터를 온몸으로 경험할 수 있다. 키넥트를 이용한 전신 스캔으로 사용자의 모습이 각 애니메이션 캐릭터에 반영돼 스크린 속에 구현되며 각종 액션을 펼쳐 나간다.

'키넥트 스타워즈(Kinect Star Wars)' 는 광활한 우주를 탐험하고 제다이의 운명을 따라 다스베이더와 대결을 벌이는 스토리를 담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타이틀이다. 사용자는 컨트롤러 없이 즐기는 X박스 360 전용 키넥트로 제다이로 변신해 훈련과 광선검 격투를 벌이며 영화 속 스타워즈를 경험할 수 있다.
국민체력센터의 진정권 박사는 "키넥트 댄스게임의 에너지 소비량은 남녀 평균 시속 6㎞의 빠른 걷기 정도의 유산소 운동효과를 낸다"고 말했다.


지난달 28일 선보인 '슈퍼 마리오 3D랜드'는 달리고, 점프하며 블록을 부수는 등 다양한 액션으로 모험하는 '슈퍼 마리오'의 세계를 3차원(3D) 영상으로도 즐길 수 있게 된 시리즈 최신작이다.

이는 또 같은 날 출시한 '전국민 모델☆오디션 슈퍼스타 2'는 작년 6월 발매돼 큰 인기를 모은 '전국민 모델☆오디션 슈퍼스타 DS'의 공식 후속작이다.
사용자는 최고의 인기 패션 잡지 '니콜라(Nicola)' 의 모델이자 편집기자로 활동하며, 여러 오디션에 응모해 연예계에 데뷔할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된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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