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호텔 파크 하얏트 부산,해운대 마린시티에 문 열어

      2013.02.18 17:46   수정 : 2013.02.18 17:46기사원문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에 특급호텔 '파크 하얏트 부산'이 18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파크 하얏트는 하얏트 브랜드 중 최고급 호텔로 세계 30개 도시에 진출해 있다. 이번에 파크 하얏트 부산이 영업에 들어감에 따라 파크 하얏트 진출도시는 31개로 늘었다. 우리나라에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이어 두 번째다.

파크 하얏트 부산은 지하 6층, 지상 34층에 269개의 일반 객실과 69개의 스위트룸을 갖췄다.

모든 객실과 레스토랑에서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이나 광안대교가 내려다 보인다.


1층에는 편안하게 회의와 미팅을 할 수 있는 멀티이벤트시설(살롱)이 있다. 체크인을 하거나 음료 등을 즐길 수 있는 로비라운지가 30층에 위치해 있다는 게 특징이다. 31층(리빙룸)과 32층(다이닝룸)은 고급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꾸며졌다.
리빙룸은 저녁에 바(Bar)로 변신한다.

건물 외관은 세계적인 건축가 대니얼 리베스킨트가 디자인했으며 곡선이 돋보인다.
내부는 '집과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자연석과 원목 등 자연 소재가 사용됐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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