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파크랜드와 미국 스포츠 브랜드 ‘스타터’ 론칭

      2013.04.28 13:21   수정 : 2013.04.28 13:21기사원문

GS샵이 스포츠 (제조·유통 일괄형 의류)SPA 시장에 진출한다.

GS샵은 파크랜드와 손잡고 미국 스포츠 브랜드 '스타터'를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스타터'는 지난 1971년 미국에서 만든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 미국을 비롯해 북아메리카 및 유럽 25개국에서 스포츠화·스포츠웨어·스포츠용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GS샵은 지난 1월 말 '스타터'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미국 아이코닉사와 '스타터 브랜드의 한국 내 독점 사용에 대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아디다스, 뉴발란스 등 해외 유명브랜드의 신발을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월 180만족씩 생산하며 신발 제조 노하우를 쌓아온 파크랜드와 파트너십도 맺었다.
30일 저녁 7시 35분 론칭방송에서는 워킹화와 트레일화 2종을 선보인다.


GS샵 트렌드사업담당 곽재우 본부장은 "스타터를 통해 기존 홈쇼핑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스타일을 빠르게 보여줄 것"이라며 "GS샵을 통해 인지도를 쌓은 후 스포츠웨어, 스포츠용품 등으로 카테고리를 다양화하는 한편 전국 파크랜드 매장으로 판매 채널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GS샵과 파크랜드는 스타터의 국내 론칭에 앞서 지난 20일 미국 뉴욕에서 아이코닉사와 '스타터 브랜드 런칭쇼'를 개최하고 올 시즌 신상품을 선보였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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