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모바일게임으로 헤쳐모여’

      2013.04.29 16:20   수정 : 2013.04.29 16:20기사원문

엔씨소프트는 모바일게임 개발조직을 '모바일게임개발센터(MGC)'로 확대 개편하고, 배재현 부사장(사진)을 총괄 책임자로 임명한다고 29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모바일게임 개발 역량을 모으고 기존 PC게임 개발 노하우를 접목, 시장 변화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또 모바일 프로젝트 특성에 부합하는 탄력적이고 유연한 조직 운영, 빠른 의사결정 프로세스로 향후 모바일 게임 트렌드에 걸맞은 새로운 보상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는 사내 공지로 블레이드&소울 트레이딩 카드게임(TCG) 외에 다양한 신규 모바일게임 개발인력을 모집하고 있다. 또 상반기 모바일 경력직 채용도 준비 중이다.


배 부사장은 "엔씨소프트가 모바일 분야에서도 최고 수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며 "향후 모바일 시장 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지난 25일 일본 대표 모바일 게임업체 그리(GREE)와 함께 '리니지' 최초의 모바일 소셜 게임 '리니지 더 세컨드 문'의 일본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모두의 게임'을 자회사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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