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강영숙 ‘대산재단 해외 체류 작가’ 선정

      2013.11.25 16:58   수정 : 2013.11.25 16:58기사원문

소설가 강영숙(사진)이 대산문화재단과 미국 서부 명문대 UC 버클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대산-UC 버클리 한국작가 레지던스 프로그램'의 내년 참가 작가로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 작가를 대상으로 UC 버클리에 체류하면서 세계 문학계의 흐름을 직접 접하고 세계적인 문인들과 만남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프로그램의 여덟번째 참가 작가로 강영숙은 '흔들리다' '리나' '빨강 속의 검정에 대하여' '라이팅 클럽' 등의 소설을 출간했다.


강영숙은 한국일보문학상(2006년), 백신애문학상, 김유정문학상(이상 2011년) 등을 받았다.

최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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