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속 맘의 창업아이템, 반찬&홈푸드 전문점 오레시피

      2013.11.29 08:56   수정 : 2013.11.29 08:56기사원문


우리나라 기혼여성의 노동시장 참여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여성창업에 대한 열기도 뜨겁다.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생애단계별 여성의 취업형태와 정책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의 연령별 취업률 곡선은 M자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막내아이 초등학교 입학전후로 40% 이상으로 취업률이 증가한다.

하지만 결혼, 출산, 자녀양육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재취업이 쉽지 않아 창업시장으로 눈을 돌리고도 있다.

비용대비 최적의 효과를 따지는 실속 맘들 사이에 소자본창업이 가능한 신개념 반찬&홈푸드 전문점 '오레시피'(www.orecipe.co.kr)가 주목을 끌고 있다.

오레시피는 창업 경험이 없는 초보창업자도 손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70%는 완제품 형태로, 30%는 전처리가 모두 완료된 야채와 소스가 반제품 형태로 공급한다. 반제품은 제시된 레시피 대로 간단하게 조리하면 되므로 특별한 요리솜씨가 없어도 누구나 동일한 맛을 낼 수 있다.

완제품과 반제품 공급은 반찬을 만들기 위해서 재료를 사서 씻고 다듬어 조리하는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영업준비 시간을 줄여 노동력이 적게 들고 남편과 아이들을 챙겨야 하는 여성에게 시간활용이 용이하다는 이점을 제공한다.

또 전문요리사를 고용할 필요가 없고 2명 정도의 인원으로 운영이 가능하므로 인건비를 줄일 수 있는 장점으로도 이어진다.

33㎡ 소형매장으로 운영이 가능해 소자본창업이 가능하며 간단한 조리시설을 갖춘 주방을 만들고 홀 크기를 늘려 제품 진열 공간이 넓다.

오레시피는 예비창업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인 점포 입지에 대해 전문 인력을 현장에 파견해 상권조사 및 분석으로 창업자에게 최상의 정보를 제공해준다.

35년 전통의 식품전문 기업 (주)도들샘에서 런칭한 반찬&홈푸드 전문점 오레시피는 1만9835㎡ 규모의 공장을 갖춘 제조업을 기반으로 하는 본사를 갖고 있다는 점도 예비창업자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있다.

오레시피 관계자는 "대형마트 내의 (주)도들샘 직영점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이용한 고객들은 맛에 대해 신뢰감을 갖고 오레시피 프랜차이즈 가맹 문의를 하는 사례도 종종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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