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90% 이상 기울어.. “현재 5명 구조”

      2014.04.16 09:56   수정 : 2014.04.16 09:56기사원문

16일 오전 9시경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이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돼 해양경찰이 사태를 파악 중이다.

이 배에는 450여명의 승객 및 승무원이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과 교사 14명도 수학여행을 위해 이 배에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세월호는 90% 이상 기울어져 있으며 해경이 경비정과 헬기를 투입해 구조하고 있다.


진도군도 행정선 등 5척을 보내 인명을 구조하고 있으며 이날 9시50분 현재까지 5명이 구조됐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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