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강원도 5대 과제·15대 공약’ 발표

      2014.04.16 13:07   수정 : 2014.10.28 07:30기사원문


통합진보당 송단회 강원도지사 예비후보, 김병혁·이길재 춘천시의원 예비후보는 16일 춘천시청에서 ‘노동자·농민·서민·청년이 행복한 강원도와 춘천’이라는 기치를 내걸며 5대 과제·15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들은 먼저 강원도를 ‘평화통일 특별자치도’로 만들 것을 제1과제로 꼽았다.
그 외 과제로는 ▲청정 강원 지키기 ▲노동자·농민·서민이 대접받는 강원도 ▲5대 무상 프로그램 추진 ▲청년 지역공동체 조성 등을 제시했다.

세부공약으로는 ▲금강산 관광 재개 ▲금강산-설악산 통일관광벨트 조성 ▲평화생태국립공원 설립 ▲지역 에너지 자립 ▲친환경 산업 발전 ▲강원도 공공부문 공용안정과 처우개선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조례 제정 ▲지방의료원 통한 공공의료 강화 ▲물·전기·가스 단계적 무상공급 ▲무상급식 전면 실시 ▲초·중학교 무상 교복 지원조례 제정 ▲공공 단설 유치원 및 어린이집 확대 ▲아동 치과 주치의제 실행 ▲청년일자리 확대 조례 추진 ▲생활 임금 조례 제정 등을 내걸었다.


이들은 “이 자리에 서 있는 3명의 후보는 진보정당의 기치인 한반도 평화와 노동자, 농민, 서민들의 편에서 한평생 살아가기를 염원하고 있다”며 “남은 선거기간 동안 춘천시민들에게 더욱더 활기차고 열정적으로 다가서는 후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춘천=뉴스1) 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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