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동남,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 잠수부 3명 구조’

      2014.04.17 17:03   수정 : 2014.10.28 06:40기사원문



한국구조연합회장인 배우 정동남이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에 나섰다.

4월 17일 안전행정부는 정동남이 민감잠수부와 함께 전남 진도 인근 사고 해역으로 출동해 실종자 수색을 돕고 있다고 알렸다.

안전행정부는 “한국구조연합회 회장인 정동남이 스킨스쿠버 경력이 10년 이상인 베테랑 회원 50명과 함께 현장에서 구조 작업 중”이라고 전했다.

정동남은 해군특수전전단 UDT(Underwater Demilition Team) 출신으로 미국 연방교통안전국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지난 해 태안 사설 해병대 캠프 익사사고와 2010년 천안함 침몰 사태 당시 구조작업을 돕기도 했다.

현재 현장에서는 많은 민간잠수부들이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구조작업을 진행하던 민감잠수부 3명이 높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된 것이다. 정동남은 이에 대해 “실종 20분 후 낚시꾼과 다른 민간잠수부들에 의해 발견돼 구조됐다”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정동남 있어 다행이네”,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정동남 그동안 구조 많이 했었구나”,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정동남씨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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