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화학공장 화재, ‘인화성 물질+붕괴 우려로 내부 진입 어려워’

      2014.07.28 16:20   수정 : 2014.10.24 21:02기사원문

'청주 화재'

청주 화학공장 화재로 소방당국이 출동, 진화작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8일 오후 1시 20분쯤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모 인테리어 판재 제조공장 샌드위치 판넬동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해당 건물에서 근무하던 근로자 2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또 3층에서 일하던 직원 1명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화학차, 구조공작차 등 장비 48대와 헬기 2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공장 안에 인화성 물질이 많아 불길이 강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샌드위치 판넬동의 붕괴 우려가 높아 내부 진입 역시 쉽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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