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낫콜, “고객님..” 오늘 2천5백명 스팸전화와 ‘이별’

      2014.09.01 20:55   수정 : 2014.09.01 20:55기사원문


두낫콜 두낫콜 서비스란

두낫콜 서비스가 화제에 올랐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권 연락중지청구(두낫콜, Do-not-call) 서비스를 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전했다.

두낫콜 서비스란 휴대전화에 한해 마케팅 등 광고성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 발송을 2년동안 차단하는 서비스다. 단, 소비자와 체결한 계약 유지 등을 위해 필요한 연락은 차단할 수 없다.

만약 소비자가 집 전화나 이메일 등 다른 매체를 통한 마케팅 연락까지 받기 싫다면 개별 금융사에 신청해야 한다.

예전에는 소비자들이 금융사가 거는 금융상품 가입 권유 등 마케팅 전화를 원치 않을 때, 직접 회사로 연락해야 했다.

한편 현재 두낫콜 서비스 가입 1일차 신청자 수는 약 2500명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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