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 LTE망 활용, 초고속 무전통신서비스
2014.10.01 13:34
수정 : 2014.10.01 17:13기사원문
KT파워텔은 1일 LTE망을 활용한 세계 최초의 무전통신 서비스 '파워톡 2.0'과 전용 단말기 '라져 원'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파워톡 2.0은 KT파워텔이 자체 개발한 무전통신기술이다. 기존 무전통신이 도서, 산간, 지하, 터널 등에서 이용할 수 없었던 것과 달리, LTE망이 깔린 곳에서는 끊김없이 통신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강점이다.
전용 단말기 '라져 원'은 LTE망을 이용한 초고속 무전통신을 지원하며, 안드로이드 4.4 키캣 운영체제에 1.2㎓ 쿼드코어 사양을 갖췄다.
단추 하나만 누르면 간단히 무전통화를 할 수 있고, 최대 5만명 이상까지 동시에 무전통화를 할 수 있다. 또 국제 무전통화도 할 수 있어 세계적 지사망을 갖춘 공장에서 사용하면 무전통화 사용료만으로 세계 지사를 모두 연결할 수 있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