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5주년 휴넷 "전직원 한걸음당 15원씩 기부"

      2014.10.13 10:03   수정 : 2014.10.13 10:03기사원문

온라인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은 15일 창립 15주년을 맞아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휴넷은 창립 15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직원체육대회 때 전직원 150여명이 만보기를 착용해 한걸음당 15원을 적립해 기부하기로 했다. 이날 하루 동안 직원들은 총 33만여 걸음을 걸었으며 이에 따라 500만원을 소외 계층을 위한 교육 장학금 및 교육 상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휴넷 조영탁 대표는 "창립 15주년을 기념해 직원들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하고자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한걸음 한걸음이 모여 15년을 일구어 온 것처럼, 앞으로도 직원과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행복한 회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1999년에 설립된 휴넷은 직장인에게 필요한 실용적인 경영지식들을 온라인·모바일로 제공하는 국내 대표적인 이러닝 기업으로 지난 8월에는 중국판 온라인 MBA를 런칭하는 등 중국에서도 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국내 최초의 온라인 MBA인 '휴넷 MBA', 온라인 인문학교육프로그램인 '행복한 인문학당', 온라인 학점은행을 운영하는 '휴넷사이버평생교육원' 등이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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