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박하나, 친오빠 떠나보내며 “조카 번듯이 키우겠다”

      2014.10.31 02:01   수정 : 2014.10.31 02:01기사원문


‘압구정백야’의 박하나가 친오빠를 하늘로 떠나보내며 다짐했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에서는 백야(박하나 분)가 사고사를 당한 백영준(심형탁 분)을 떠나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야는 친오빠 백영준의 관을 바라보며 ‘오빠, 잘가. 고생만하고 나 잘되는 것도 못보고..오빠한테 받은거 새언니랑 조카에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어떤 일이 있어도 준서 원하는 만큼 공부시키고 번듯하게 키울 거니까 오빠, 마음 편안히 가’라며 작별인사를 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압구정백야’에서는 만삭인 김효경(금단비 분)은 남편 백영준의 사망소식에 놀라 양수가 터졌고, 아이는 무사히 태어났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tjddlsnl@starnnews.com김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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