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 화랑연대 '간부 심리상담 자격인증 교육' 수료

      2014.11.20 13:36   수정 : 2014.11.20 13:36기사원문

【 대구=김장욱기자】대구사이버대는 지난 19일 대구대 중앙도서관 멀티미디어실에서 제50보병사단 화랑연대 간부 48명을 대상으로 '간부 심리상담 자격인증(상담심리 리더십 트레이닝)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상담심리 리더십 트레이닝'은 병영생활 개선을 위한 군 간부 상담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상담 전문 기법을 공유하고, 군 생활 내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료식에서 유성현 소위는 "이제껏 막연히 병사들과 소통하기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이번 실습과 강의를 통해 상당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마음을 다해 적극적으로 병사들과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홍덕률 총장은 "화랑연대와의 '힐링캠프'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심연석 연대장 이하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자세와 노력 덕분"이라며 "이를 보완·발전 시켜 선진 병영문화 정착을 위한 학군협력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구사이버대와 50보병사단 화랑연대는 지난 6월부터 5개월간 군 장병의 심리안정과 인성함양을 위한 상호교류협약-학군 상담 프로젝트 'DCU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에 대구사이버대는 전종국, 심영섭 상담심리학과 교수의 리더십강연, 커뮤니케이션 특강 10여회와 심리상담전문가 5명(석사과정 이상)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의 일대일 매칭상담 및 집단상담 50여회를 실시했다.


gimju@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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