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억 살 진주 운석, 정부 매입가 3억 제시 ‘깜짝’.. 소유주가 제시한 가격은 얼마?

      2014.11.21 00:44   수정 : 2014.11.21 00:44기사원문

진주에서 발견된 운석의 나이와 가격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3월 경남 진주에서 발견된 운석의 나이가 45억9700만년에서 44억8500만년으로 추정된다고 밝혀졌다.

또한 이 운석의 종류는 '오디너리 콘드라이트 H5'로 지구 상에서 발견된 운석 가운데 4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운석에 해당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운석의 나이는 우라늄-납 동위원소의 반감기를 이용한 연대 측정법을 통해 동위 원소 값을 측정한다.

확인 결과, 운석의 나이는 45억 9천 700만 년에서 44억 8500만 년 사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당 운석은 지난 3월 9일 오후 8시4분 경남 진주에 떨어진 운석으로 모두 4개의 조각(34㎏)이 회수됐으며 현재 발견자 네 명이 소유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소유주에게 3억 5000만 원의 매입액을 제시했지만, 소유주는 운석에 대해 "일반 돌과 다르다"며 270억 원을 요구해 눈길을 끌고 있다.


45억 살 진주 운석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45억 살 진주 운석, 270억이라니 인생역전의 꿈을 갖고 있나요?" "45억 살 진주 운석 270억 원? 대박" "45억 살 진주 운석, 가격 너무 높게 부르는 거 아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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