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석 결혼, “여자친구 영어과외 하다가 만났다” 과거 발언 화제

김인석이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신부에 대한 과거 발언이 화제다.

최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김인석은 신부와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김인석은 “내가 영어 과외를 했었는데 여자친구는 내 과외 선생님의 친한 동생이었다. 그 선생님이 소개해주셨다. 첫 눈에 반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도 사람들 앞에 서는 직업이라 떠는 성격은 아닌데 (여자친구를) 처음 만난 순간 진짜 떨렸다.

겨드랑이에서 땀이 나 옷이 젖을 정도였다”며 신부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특히 김인석은 신부가 실수를 유쾌하게 넘기는 자신의 모습에 반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인석은 28일 방송인 안젤라 박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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