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워치 어베인 LTE' 41만원이면 산다
2015.03.27 18:05
수정 : 2015.03.27 21:14기사원문
LG U+가 LG전자의 세계 최초 롱텀에볼루션(LTE) 통신 지원 스마트워치인 'LG워치 어베인 LTE'를 출시하면서, 'LTE 85 요금제' 기준으로 공시지원금을 21만원으로 책정했다. 출고가격이 65만원이니 소비자가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은 44만원인 셈이다.
또 대리점의 자체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15% 3만1500원을 더 받으면 소비자는 최저 원금을 추가로 받으면 40만8500원에 어베인을 구입할 수 있다.
또 LG U+는 어베인을 개통하면서 기존 사용하던 스마트폰과 같은 전화번호로 사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서비스인 '원넘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LG워치 어베인 LTE는 유심(USIM)카드를 내장해 개통 시 별도의 번호를 부여 받아 단독으로 데이터 기반 음성통화(VoLTE)를 비롯한 문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 U+는 LG워치 어베인 LTE 가입 고객이 기존의 스마트폰과 하나의 디바이스처럼 동일한 번호로 전화 및 문자 송수신을 할 수 있도록 원넘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단 '개인인증 확인', '음성 ARS 수신' 등 규제상 복제 불가능한 문자는 제외된다.
원넘버 서비스를 활용하면 고객이 운동이나 외출 시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LG워치 어베인 LTE만으로 음성, 문자, 데이터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LG 워치 어베인 LTE은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메탈 바디와 특수 고무 재질의 스트랩을 도입해 고객들이 익스트림한 레포츠 활동을 할 때 스마트폰 없이 LG 워치 어베인 LTE만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