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조업 PMI 두달째 50.1 '둔화'

      2015.05.01 10:24   수정 : 2015.05.01 10:24기사원문
【 베이징=김홍재 특파원】 중국의 4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가 50.1로 두 달 연속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비록 시장 전망치(50.0)를 소폭 웃돌았지만 기준치에서 맴돌고 있어 경기 둔화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달 제조업 PMI가 50.1을 기록하면서 지난 1월 49.8까지 하락한 뒤 2월 49.9, 3월 50.1을 기록한 뒤 더이상 오르지 못하고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제조업 PMI는 50을 기준으로 이 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을, 그 반대면 경기 위축을 의미하는데 기준치를 맴돌면서 경기 둔화가 지속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hjkim@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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