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24일부터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박싱데이' 진행

      2015.11.23 15:33   수정 : 2015.11.23 15:33기사원문

롯데홈쇼핑은 오는 28일(현지시간)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맞춰 인기 시즌·이월상품 등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하는 '롯데홈쇼핑 박싱데이'를 24일부터 4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의 인터넷쇼핑몰인 롯데아이몰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하고, 파트너사에게는 마땅한 판로를 찾지 못하는 상품의 재고 부담을 해소하고자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기간보다 앞서 준비했다.

행사상품으로는 롯데홈쇼핑 TV방송, 롯데아이몰 상품 중 인기 단독상품·이월상품·전시상품 등 총 4500여개 상품을 선별했다. 유명 모델 혜박의 의류브랜드인 '혜박앤룬'의 구스다운, 라쿤롱패딩 등 겨울 아우터를 최대 80% 할인가에 판매하고, 겨울철 필수 패션아이템인 '베어파우 패딩부츠'를 50% 할인된 4만원 대에 선보인다. 주부들의 선호도가 높은 홈쇼핑 상품인 '일렉트룩스 청소기'도 이번 행사를 통해 51% 할인된 20만원 대에 만나볼 수 있다.
또 아이들을 위한 인기완구 '라바 번개카'는 50% 할인된 3만원 대에, 엄마와 아이가 함께 착용할 수 있는 '보그스 커플부츠(10만원 대)'도 1+1 특가에 구입할 수 있다.


이외에도 박싱데이를 기념해 행사상품 3만원 이상 구매 시 상품 구매가격의 최대 20%까지 롯데아이몰 적립금을 추가로 적립할 수 있으며, 행사기간 동안 최대 7% 카드청구할인 이벤트도 실시한다.


서용운 롯데홈쇼핑 EC부문장은 "미국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 맞서 국내 소비자들에게 해외직구상품 만큼이나 다양한 상품구성,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박싱데이'를 마련했다"며 "특히 롯데홈쇼핑 상품 중 판매인기상품, 단독상품, 이월상품 등 아쉽게 구매를 놓쳤던 상품이나 인기 가전제품 등을 이번 기회를 통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연말을 앞두고 고객들이 합리적으로 쇼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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