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두테르테공포 확산, 강압 수사 공약에 마약 사범 수천명 자수

      2016.07.04 18:29   수정 : 2016.07.04 18:29기사원문

필리핀 두테르테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3일 필리핀의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력은 지난 30일 약 4일 동안 최소 30여명의 마약 용의자들을 사살하며 극단적인 단속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두테르테 대통력은 “취임해 단 6개월 만에 범죄를 완전 소탕할 것, 경찰이 임무 수행 중 1000명을 죽인다고 해도 내가 보호할 것”이라고 공약을 내걸었다.
특히 공약을 극단적으로 시행하자 필리핀 전국에서는 두테르테 공포가 시작해 마약 용의자 수천여명이 자수하는 광경이 벌어지고 있다./leemh@fnnews.com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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