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 2016년 2학기 입시 최고 7대1 경쟁률 기록
2016.07.13 16:42
수정 : 2016.07.13 16:42기사원문
13일 대구사이버대에 따르면 2016학년도 2학기 합격자 발표 결과 치료특성화계열(미술치료학과, 언어치료학과, 행동치료학과, 놀이치료학과) 3학년 학사편입의 경우 8명 모집에 56명이 지원, 7대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 같은 계열의 일반편입(3학년)의 경우 103명 모집에 204명이 지원, 경쟁률은 1.98대1을 기록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치료특성화 계열의 높은 강세가 두드러졌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이 33.25%로 가장 높았으며, 대구경북이 30.66%로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은 지원자 연령대는 30대(38.82%)였으며 평균 연령은 전년에 비해 1.5세 늘어난 35.5세로 나타났다.
학력별로는 4년제 대학교 출신 38.29%, 전문대학 출신 37.38%, 대학원 졸업자 10.74%를 기록했다. 특히 서울대 2명, 고려대 2명, 연세대 3명, 이화여대 3명, 한양대 6명, 경북대 9명 등 명문대학 출신들의 지원자를 포함, 관심을 모았다.
원서접수는 대구사이버대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입학을 위한 전형요소(학업계획서 70%, 학업적성검사 30%)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예비후보자에 대한 추가합격자 발표는 오는 15일부터 진행되며, 충원이 필요한 지원 전형에 한해 1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2차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