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배드민턴, 김사랑-김기정 아쉬운 역전패... 1승1패

      2016.08.13 06:25   수정 : 2016.08.13 06:25기사원문
남자배트민턴 세계랭킹 3위인 김사랑-김기정(이상 삼성전기)이 2016 브라질 리우올림픽 첫 패배를 기록했다.

김사랑-김기정은 13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로 4관에서 열린 올림픽 배트민턴 남자 복식 예선에서 영국의 엘리스-랭그리쥐 조에 세트스코어 1-2(21-17 23-25 18-21)로 역전패했다.

1승 1패를 기록하게 된 김사랑-김기정은 다음 상대인 세계랭킹 6위의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덴마크)에게 지면 8강 진출이 희박해진다.

여자복식에서는 장예나(김천시청)-이소희(인천국제공항)가 조별예선 D조 2차전에서 요한나 골리츠스키-카를라 넬테(독일)에게 2-1(21-18 18-21 21-17)로 역전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렸다.


여자단식의 성지현(MG새마을금고)도 조별예선 C조 1차전에서 델팡 랑삭(프랑스)를 2-0(21-13 21-14)으로 완파하고 산뜻하게 출발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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