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 2017학년도 미술상담학과(미술치료) 석사과정 모집
2016.11.08 07:24
수정 : 2016.11.08 07:24기사원문
미술상담학과는 교육부 인가 정규 석사과정다. 특히 미술치료 분야에서는 국내 유일의 정규 온라인 석사과정으로 정원내 일반전형 40명, 정원외 특별전형에서 8명을 각각 모집한다.
이번 입시에는 정원외 특별전형 '북한이탈주민과 재외국인 및 외국인'에 대해 전 학기 수업료 50%를 감면해주는 장학을 신설하고 특수교육계층에 대한 혜택을 강화했다.
임상 및 특수영역에서 진단평가와 미술치료서비스를 제공 등 미술상담전문가를 양성하는 미술상담학과는 4년제 대학 졸업자 이상이면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미술치료 및 미술관련 학위 전공자 이외 상담 및 심리, 사회복지, 특수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들이 진학하고 있다.
대구사이버대 미술상담학과를 졸업하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재돼 있는 미술심리상담사 1급(미술치료사) 자격증 이외 임상심리사, 상담심리사, 직업상담사, 청소년상담사, 발달심리사, 놀이치료사, 예술치료사 등 휴먼케어분야의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2016학년도 모집 결과 2.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상담, 미술치료 종사 전문가 뿐만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거주자, 현역 의사 등이 입학해 주목을 끌기도 했다.
임지향 미술상담학과장은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최초의 미술치료석사과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어디서나 재학이 가능하다"며 "심리검사 풀바테리와 슈퍼비전을 제공, 학위를 마치고 실습교육과정 이수 후 시험응시로 취득한 자격증은 모든 바우처에 활동 가능하다"고 말했다.
입학전형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