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금화면서 광고보고 롯데멤버스포인트 적립하자
2016.11.28 14:10
수정 : 2016.11.28 14:10기사원문
'엘포인트모아락'은 버즈빌에서 운영하는 스마트폰 잠금화면광고 네트워크 플랫폼 '버즈스크린'을 활용한 보상(리워드) 서비스다. 잠금화면에서 광고를 보면 포인트 적립할 수 있으며 잠금화면에서도 엘페이 간편 결제도 가능하다. 인기 콘텐츠, 실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버즈스크린'은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SK플래닛의 'OK캐시백'을 비롯해 BC카드, 컬쳐랜드, 티머니, 배틀 코믹스 등 여러 사업자들과 활발한 파트너십을 맺고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일본, 대만, 미국 등에서도 사업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롯데멤버스는 '엘포인트모아락'을 통해 별도의 마케팅 비용없이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들과 스마트폰 첫 화면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생활 정보 등 고객 맞춤형 콘텐츠로 소통할 수 있다. 앱의 주목도와 사용빈도를 높이면서 단순한 포인트 리워드 서비스에서 벗어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버즈빌 관계자는 "롯데그룹 3만2000여개 엘포인트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한 엘포인트모아락 출시로 스마트폰 잠금화면 광고 플랫폼 영역에서 다시 한번 위치를 공고히 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