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청 하루 5440명 다녀가
2017.01.11 19:25
수정 : 2017.01.11 19:25기사원문
서울시는 12일 시민청 개관 4주년을 맞아 12일부터 15일까지 '함께해요! 시민청 4주년 잔치'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꿈꾸는 서울, 행복한 시민'을 주제로 한 기념음악회 (14일 오후 2~4시), 시민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보이는 허그' '내가 그린 민청이' '4번째 생일케이크'(12일~15일 오후 2~5시), 시민청의 과거와 미래를 볼 수 있는 '시민청의 어제와 내일' 전시(14~30일) 등이 있다.
기념 음악회에서는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의 단원인 어린이들이 만든 아름다운 선율을, 서울시 홍보대사이자 인기 4인조 보컬그룹인 '스윗소로우'가 노래를 선물한다.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는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인해 꿈을 포기할 뻔 했던 어린이들이 재능기부자들의 도움으로 악기를 배우고 무대에 오른다. 25명의 단원이 '사랑의 인사', '문리버' 등 7곡을 연주한다. 서울시 대사 스윗소로우는 '사랑해', '간지럽게' 등 달콤한 노래로 무대를 꾸민다.
'우리가 만드는 시민청'(시민플라자 A)은 시민청 프로그램을 기획.실행하는 시민모임인 '시민기획단'과 나눔장터 '한마음 살림장'의 시민작가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어 직접 운영하는 체험행사이다. 이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