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주, 롯데쇼핑 지분 블록딜... 경영권 강화인가 포기인가
2017.02.17 08:42
수정 : 2017.02.17 09:00기사원문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신 전 부회장은 롯데쇼핑 지분 173만883주(5.5%) 매각을 위한 블록세일(대량매매거래)에 착수했다. 신 전 부회장과 주관사인 모건스탠리는 장 마감 후 국내외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수요 조사에 착수했다.
증권가는 이미 신 전 부회장이 경영권을 포기하는 것으로 해석 중이지만 일각에서는 일본 광윤사 또는 L투자회사 등의 지분을 취득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하기도 했다.
maru13@fnnews.com 김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