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스팅어', 출시전 막판 담금질
2017.02.22 09:18
수정 : 2017.02.22 09:37기사원문
기아자동차의 첫 고성능 스포츠세단 '스팅어'( 사진)가 출시를 앞두고 담금질에 나섰다.
기아차는 스팅어의 최종 점검을 위해 22일 스웨덴 아르예플로그에 위치한 모비스 동계 시험장에서 주행성능과 안전성 시험을 진행했다.
아르예플로그는 최저 영하 40도까지 내려가는 곳으로 눈길, 빙판 등에서 주행 안정성을 한계치까지 몰아붙이며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혹한지역이다.
올해 상반기 출시예정인 스팅어는 3.3 터보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370마력에 최대토크 52.0kgf·m 의 성능을 발휘한다. 제로백이 5.1초에 불과해 기아차가 지금까지 출시한 차량 중 가장 빠른 차가 될 예정이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