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세대의 신혼집은? 10명 중 8명은 "지역 부동산서 알아봐"

      2017.02.24 11:54   수정 : 2017.02.24 11:54기사원문
예비 부부의 10명 중 7명은 여전히 지역 부동산(78.3%)에서 신혼집 정보를 주로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중개 전문기업 미스터홈즈(Mr.Homes)가 최근 ‘결혼 준비 필수 앱, 웨딩북’ 이용자 300명을 대상으로 ‘신혼집 구하기’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24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신혼집 구할 때 가장 어려운 점으로 예비 신혼부부들의 29.3%는 '부족한 예산'을 뽑았다.

그 다음으로, ‘부정확한 정보(20.8%)’가 뒤를 이었으며, ‘시간적 여유’와 ‘부족한 정보’ 또한 20.5%로 조사돼 예비 부부들이 신혼집을 구할 때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에서 제공해줬으면 좋을 서비스로는 ‘대출상담(24.6%)’이 가장 컸다. 그 다음으로 ‘지역추천(13.3%)’이 뒤를 이었다.
비싼 집값으로 인해 대출은 기본적으로 고려하는 사항이며, 전문 중개사를 통해 원하는 조건에 맞는 지역을 추천 받고 싶은 것으로 분석된다.

장영훈 미스터홈즈 신혼집 컨시어지팀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예비 신혼부부들은 스스로 지역을 선택한 후, 해당 지역의 제한된 매물 안에서 신혼집을 결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미스터홈즈 신혼집 컨시어지 서비스는 지역과 매물 추천부터 대출 상담 연결까지 원스톱으로 전문적 분석과 체계화된 상담을 제공한다.
앞으로도 임차인 중심의 신개념 중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이번 조사를 실시한 ‘미스터홈즈’는 국내 대표 웨딩 커뮤니티 앱인 웨딩북, 웨딩의 여신 그리고 국내 허니문 여행사 1위 팜투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맞춤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스터홈즈의 ‘신혼집 컨시어지’ 서비스는 예비 신혼부부가 원하는 조건에 꼭 맞는 무료 지역컨설팅부터 신혼집 계약까지 모두 도와주는 서비스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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