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튀김 제조 과정 발생 유해물질 아크릴아마이드 저감화 실현
2017.03.23 09:00
수정 : 2017.03.23 09:00기사원문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식생활 및 업체에서의 저감화 유도정책과 제조업체의 저감 기술 개발로 2006년 1.35㎎/㎏였던 감자튀김과 감자스낵의 아크릴아마이드 평균 검출치가 2016년 38㎎/㎏로 약 70% 감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식약처가 지난 10년 동안 아크릴아마이드 저감화를 위해 △지속적인 실태조사와 위해성 평가 △관련 업체에 저감화 지침서 보급 △중소 영세업체에 분석비용 및 기술지원 등 정책적 지원 △업계의 제조공정 및 조리단계별 개선 노력 등의 추진했다.
식약처는 비의도적 유해물질의 저감화를 통한 국민 건강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앞으로도 아크릴아마이드 저감화를 지속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