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대구 첫 관내 옥외광고물 데이터베이스 구축
2017.03.23 10:30
수정 : 2017.03.23 10:30기사원문
이번 데이터베이스 구축은 효율적인 광고물 관리를 위해 중구가 특허를 가진 옥외광고물 조사전문업체와 함께 광고물 사진, 종류, 규격, 광고내용, 적법·불법여부, 불법사유 등 옥외광고물 정보를 현장에서 스마트폰 앱으로 바로 입력,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방식이다.
7월까지 전수조사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완하 도시경관과장은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완료되면 건물별 광고물 이력관리는 물론 자진정비 안내서 자동출력 등이 가능, 업무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데이터베이스를 이용, 법적요건을 갖추고도 허가나 신고를 하지 않은 광고물을 발굴, 양성화 추진 등 대대적인 정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