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운항 훈련 장비(IPT) 업그레이드
2017.03.23 10:34
수정 : 2017.03.23 10:34기사원문
티웨이항공이 교육 훈련 강도를 높이기 위해 운항 훈련 장비 개선했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초 운항승무원들의 운항 훈련(Flight Training)장비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훈련 장비인 IPT는 보잉 737NG 기종의 실제 항공기 조종석과 동일한 형태이며, 장소의 시간의 구애 없이 수시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IPT 훈련 과정의 종합적인 기록을 통해 보유한 보잉737-800 기종의 특성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훈련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정회원에 가입했으며, 지난 2014년에 이어 2회 연속 IATA의 항공운송 안전관리 표준평가제도인 IOSA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또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의 안전 저해 요소를 신고하는 '안전신고 포상제'도 운영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운항 훈련 장비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안전한 저비용항공사가 되도록 훈련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