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톱텍 '기술개발 펀드' 공동 투자
2017.03.26 19:19
수정 : 2017.03.26 19:19기사원문
투자기업 톱텍은 디스플레이, 반도체, 2차전지 관련 자동화설비산업 분야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중견기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윤모 중소기업청 차장, 이재환 톱텍 대표이사, 김형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중소기업청과 투자기업인 톱텍이 50대50(각 50억 원)으로 펀드를 조성,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에 투자한 후 성공한 개발 제품을 톱텍이 구매하는 조건으로 운영된다.
중소기업청과 톱텍은 중소기업과 함께 기술개발 할 수 있는 연구개발과제들을 중점적으로 발굴하며, 중소기업의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지원함과 동시에 개발된 제품의 판로 확보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은 2008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한국수자원공사 등 62개 투자기업(공공기관, 대.중견기업)과 7594억 원의 펀드를 조성(누적)해서 748개 중소기업을 지원했다.
향후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간 기술 협력 및 동반성장 활성화를 위해 올해 말까지 8200억의 펀드를 조성해 지원할 계획이다.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