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편의사양 강화 '2017 엑센트' 출시

      2017.05.19 17:28   수정 : 2017.05.19 17:28기사원문


현대차가 19일 내외장 디자인을 바꾼 '2017 엑센트'(사진)를 출시했다.

2017 엑센트는 4도어 모델인 '엑센트'와 5도어 모델인 '엑센트 위트'로 구성된다.

현대차는 2017 엑센트의 프론트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을 바 타입에서 메쉬 타입으로 변경하고, 2종의 신규 컬러(블루 라군, 레이크 실버)를 추가했다.

클러스터 그래픽과 폰트를 직관적으로 변경해 시인성을 높였고, 네비게이션의 FM.AM버튼을 FM버튼과 AM버튼 2개로 분리해 조작성을 높였다.

또 고성능 에어컨 필터를 모든 모델에 기본 적용해 미세먼지 포집 성능을 강화했다. 휴대폰과 태블릿PC 등 전자기기를 손쉽게 충전할 수 있도록 파워아웃렛과 USB충전기도 기본 장착했다.
인조 가죽 시트, CDP 오디오 패키지(블루투스 핸즈프리), 15.16인치 알로이 휠 등의 옵션을 하위 트림에도 확대 운영한다.


특히 4도어 모델에는 상품성과 경제성을 강화한 '밸류 플러스' 트림을 추가했다.

이 트림은 엔트리 트림인 '스타일'에 15인치 알로이 휠과 타이어,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3종의 도어 잠금 장치(무선.중앙집중식.속도 감응식)와 배터리 세이버 등을 추가해 상품성을 높이면서도 가격을 1200만원 미만으로 책정해 가성비를 높였다.
판매가격은 1142만~1949만원이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