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대중음악 창작자 지원사업 '써라운드(S.around)' 뮤지션 공모
2017.05.29 20:05
수정 : 2017.05.29 20:05기사원문
올해로 3회를 맞은 써라운드는 국내 음악 지원사업이 신인 뮤지션 위주로 되어있는 점을 감안해 지원사업의 사각 지대에 있는 경력 뮤지션의 지속 가능한 음악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그동안 최고은, 단편선과 선원들, 사비나앤드론즈 등 총 5팀의 뮤지션을 선발하여 음반 제작 및 공연 개최 혜택을 제공한 바 있다.
써라운드는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KT&G 상상마당 춘천 라이브 스튜디오에서 녹음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정규음반을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그 외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등 최적의 음반을 제작할 수 있도록 주안점을 두었다. 이후 신규 앨범 발매 쇼케이스와 기획 공연, 해외 뮤직 마켓 참가 등 앨범 발매 후에도 다양한 음악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장르에 상관없이 정규 1장 이상 발매한 뮤지션이면 가능하다. 데모 음원 3곡을 제출해야 하며 지원서 및 음원은 KT&G 상상마당 써라운드 웹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팀은 상금 300만원에 음반 제작비 1500만원을 지원받는다 또 녹음실을 15일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추후 기획공연 및 국내외 뮤직 마켓 참여 기회 제공 등 총 6000만원 상당을 지원받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