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A센터, 중국 베이징에서 투자설명회 개최

      2017.07.18 08:55   수정 : 2017.07.18 08:55기사원문

국내 스타트업과 투자사,상장사간의 상생 매칭 플랫폼인 ㈜한국M&A센터(대표 유석호)가 국내를 벗어나 중국 베이징에서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을 위한 투자유치와 상품유통에 나서 화제다.

㈜한국M&A센터가 북경연신국제문화매체유한공사와 최근 업무협약(MOU)를 맺고 ‘상품유통 및 투자유치 설명회’와 ‘제21회 상생매칭 컨퍼런스’를 오는 28일 중국 베이징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동시 개최한다고 18일 공식 발표했다.

중국여성기업가협회,국제투자기금회,중국영화제작가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중국의 투자사와 대형 유통기업 등 300여개의 회사가 참가하는 이번 베이징 설명회는 K-뷰티 화장품을 비롯해 유아동, 실버, 헬스케어, IT & 바이오, 게임, IP 등 상품이나 서비스를 보유한 한국 스타트업과중소기업들이참가하여 상품유통과 투자유치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중국 투자사는 중국시장에서 경쟁력이 있을 제품을 생산하는 한국 중소기업, 벤처기업, 스타트업에 자금을 투자를 하며, 중국 대형유통기업은 중국 시장에서 판매될 수 있는 유통활로를 개척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공동 주관사로 선정된 한국M&A센터는국내 최초로 공개형 M&A 플랫폼을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발전 가능성이 높은 벤처 기업을 소싱하는 역량을 인정 받아 공동주관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한국M&A센터 유석호 대표는 “한국 스타트업, 벤처기업에 대한 중국 거대 투자사와 유통기업의 관심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거대한 중국 시장에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다는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유 대표는 “21회를 맞는 상생매칭 컨퍼런스와 함께 열리는 이번 중국 베이징 설명회는 다양한 업종과 기술을 포괄하는 밸류체인(Value-Chain)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국내 스타트업과 벤처기업들이 상품 유통과 튜자유치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M&A센터와 MOU를 체결한 북경연신국제문화매체유한공사는 2006년도 설립된 영화, 드라마, TV 예능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콘텐츠 제작 기업으로, 국제영화제 수상을 목표로 블록버스터 대작 ‘쿠빌라이’를 제작 중이며,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이번 설명회의 취지와 목표를 미디어에 알리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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