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해하던 '뒷발이' 이젠 장난치며 놀아요

      2017.07.24 18:04   수정 : 2017.07.24 18:04기사원문

이번 주 가족을 새 가족을 찾는 유기견은 '뒷발이'다.

뒷발이는 지난 2016년 어느 마을의 한 할아버지 집 마당에서 구조된 진도믹스견이다. 뒷발이는 당시 1m 남짓한 짧은 끈에 묶여 뒷발에서 피를 흘리고 있었다.

많은 상처와 스트레스로 자신의 뒷발을 물어뜯는 습관이 있었던 뒷발이는 카라측의 치료와 관심 속에 정상견으로 바뀌었다.
자해 증상이 개선됐고 상처도 완전히 아물었다. 활발하고 장난까지 칠 정도다.
다만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증상이 재발할 수 있어 새 가족의 사랑과 꾸준한 관심이 요구된다.

입양문의=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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