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생수시장 본격 진출
2017.07.26 17:55
수정 : 2017.07.26 17:55기사원문
신세계푸드가 천연광천수 '올반 가평수'(사진)를 앞세워 국내 생수시장 공략에 나섰다.
신세계푸드는 경기 가평의 천연광천수로 만든 '올반 가평수'를 오는 8월 전국 이마트에 본격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앞서 지난해 12월 생수 제조업체 제이원을 인수해 최근까지 생산시설, 제조설비, 품질기준 등을 준비해왔다.
신세계푸드는 자사 통합 식품 브랜드 올반과 국가 지정 자연공원인 연인산 도립공원과 명지산 군립공원에 있는 청정지역 가평을 수원지로 결정했다. 올반 가평수는 지하 200m 화강암반 대수층에서 뽑아 오린 천연 미네랄 암반수다. 칼슘, 마그네슘, 칼륨, 나트륨 등 20여종의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고 약알카리수로 음용시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올반 가평수는 0.5L와 2L 2종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각각 290원, 580원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